LG전자, 이집트서 축구대회 개최

LG전자가 지난 27일 이집트 ‘카이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개최한 LG컵 첫날 경기에 6만여명의 관중이 운집, 열띤 응원전을 벌였다.
LG전자가 지난 27일 이집트 ‘카이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개최한 LG컵 첫날 경기에 6만여명의 관중이 운집, 열띤 응원전을 벌였다.

 LG전자(대표 김쌍수)는 29일까지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카이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Cairo International Stadium)’에서 열리는 ‘2005 이집트 LG컵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LG컵 축구대회’는 LG전자가 지난 97년부터 중동, 아프리카에서 최고 인기 스포츠인 축구를 활용, 프리미엄 브랜드의 위상을 다지기 위해 매년 이 지역 주요 도시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FIFA(국제축구연맹)가 공인하는 국제 A매치로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LG컵 대회에는 주최국인 이집트를 포함해 아프리카의 강호인 세네갈, 독일 월드컵 본선 진출국인 에콰도르, 동아프리카의 우간다가 참가했다.

 LG전자는 축구마케팅 일환으로 2006년 월드컵 개최국인 독일대표팀, 2005년 FIFA 세계클럽선수권 우승팀인 상파울루FC, 프랑스 리그 우승팀 올림피크 리옹 등의 축구팀을 후원하고 있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