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관장 조청원)은 천체관 영상물을 HD급으로 볼 수 있는 영상물 투영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은 기존 천체관 시스템과는 별도로 설치, HD급 동영상물(로티와 비비의 우주여행)을 천체관의 돔 스크린에 투영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이에 따라 과학관 측은 향후 주말 별자리여행, 천체과학교실 등의 프로그램에서 HD급 동영상물 상영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조청원 관장은 “현장감과 사실감이 한층 강화된 천문우주과학 관련 교육 및 행사가 이루어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