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올해부터 오는 2010년까지 5년간 2600여억원을 투입해 ‘서남권 정보통신 중심도시, 유비쿼터스(u)-광주 건설’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시는 자체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정보화 및 u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광주 정보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올해부터 5년간 2062억원을 투입해 △정보산업화 및 u광주 기반 구축 △도시기반 정보화 △행정정보화 △통신인프라 구축 등 4개 분야 사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정보산업화 및 u광주 기반 구축으로 공개 소프트웨어 시범도시 구축(470억원)·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 원천기술 클러스터 구축(245억원)·모바일 콘텐츠산업 육성 지원(71억원)·고화질(HD) 콘텐츠 제작센터 설립(300억 원) 등 12개 사업에 1546억원이 투입된다. 또 도시기반 정보화 사업으로는 도시행정종합지원 시스템 구축(11억 원)·모바일 지리정보시스템(GIS) 활용 시스템 구축(10억 원) 등 9개 과제에 5년간 총 19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정정보화 사업으로 통합백업시스템 구축(20억원) 등 11개 과제에 223억원을 사용하고, 민원행정 콜센터 구축(55억원)·통합 지휘 무선통신망 구축(11억원) 등 97억원을 들여 통신인프라 구축 4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가 이처럼 정보화 사업을 집중 추진키로 한 것은 광산업을 중심으로 디지털 정보가전과 첨단부품소재 등 지역 전략산업 기반을 IT산업과 연계 발전시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또 서남권 정보통신의 중심지이자 u도시로 발돋움하려는 의지도 담겨 있다.
윤기봉 광주시 정보화담당관은 “‘1등 광주 건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현실적이면서도 실천 가능한 사업 위주로 정보화 계획을 마련했다”면서 “매년 연도별 시행계획을 작성하고 환경변화 및 기술발전 추세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