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형 콘텐츠의 산업적 활용도를 높이는 정책이 체계적으로 추진된다.
문화관광부는 전통 문화원형의 문화콘텐츠산업 창작소재 활용 및 이를 통한 창작기반 인프라 강화를 골자로 한 ‘문화원형 디지털콘텐츠화 제2차 기본계획’을 24일 발표했다.
문화부는 이에앞서 지난 2002년부터 5년간 500억원을 투입한 1차 계획(1단계 사업)을 통해 창작 기반 마련이라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날 발표한 2차 기본계획(2단계사업)을 통해 민족문화 원형자원의 산업적 활용분야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산업 수요가 높은 문화원형 콘텐츠를 선별적으로 발굴·개발하고, 활용도를 극대화하여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문화콘텐츠를 창작함으로써 문화원형의 산업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2단계 사업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주관기관이 돼 수행하며, 주요 내용은 △창작인프라 지속 강화 △개발된 콘텐츠의 산업적 활용 촉진 △창작소재(리소스콘텐츠)시장 육성 △혁신체계 마련 등 4대 과제다.
문화부는 2단계 사업을 위해 올해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향후 5년간 최대 25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조창희 문화부 문화산업국장은 “2단계 사업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수요자의 요구에 맞춘다는 전략”이라며 “문화원형 디지털콘텐츠의 산업적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1단계 사업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설명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