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샤인’을 3G로 바꿔 글로벌 론칭

 LG전자가 최근 전세계 판매 100만대를 넘어선 샤인폰을 HSDPA폰으로 업그레이드해 이달부터 싱가폴과 호주를 시작으로 세계 시장에 연속 출시한다.

 LG전자가 출시한 제품(모델명 LG-KU970·사진)은 3.6Mbps급의 속도로 빠르게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속도면 3MB 크기의 MP3 한 곡과 40MB급 뮤직비디오 한 편을 각각 7초와 1분30초안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 제품은 또 200만 화소 카메라에 화상통화 전용 VGA급 카메라를 추가 장착하고 있으며, 동영상 녹화, MP3 재생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췄다. 헤드셋·PC 등 주변기기와의 연결을 위해 블루투스2.0 규격을 지원하며 512MB급 대용량 메모리를 탑재했다.

 LG전자는 지난해 ‘3G 초콜릿폰’이 유럽에서 큰 인기를 얻은 데 이어, 이번 ‘샤인 3G폰’이 세계 시장에서 3G 휴대폰의 판매를 늘리는 최전방 공격수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