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젠, 대기업에 LED BLU 대량 공급

레이젠, 대기업에 LED BLU 대량 공급

레이젠(대표 하광운·태성길 www.raygen.co.kr)은 15인치 노트북용으로 발광다이오드(LED)를 광원으로 사용하는 BLU를 국내 대기업에 대량공급하기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노트북용 LED BLU는 초정밀 금형 기술과 광학기술을 보유해야 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상용 공급중인 기업은 일본의 1∼2개사와 희성정밀 등에 불과하다.

레이젠은 3년전 LED BLU 개발팀을 구성하고 핵심 기술인 0.9㎜ 초박형 도광판(LGP)을 개발했으며 레이저 패턴 가공기, 나노프리즘 가공기 등의 전용 설비를 갖춰 BLU를 대량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 레이젠이 개발, 적용한 0.9㎜ 도광판은 기존 노트북용 도광판에 비해 두께는 3분의 1수준이지만 0.1μm의 초 정밀도를 보장하며 광확산 등의 성능은 기존 제품보다 개선했다.

 노트북용 LED BLU는 기존 음극형광램프(CCFL)를 채용한 노트북PC에 비해 소비전력이 매우 낮은 데다가 더 얇게 LCD 모듈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빠르게 시장에 파급되고 있다.

  레이젠은 최근 LED연구개발 전담팀을 확대 개편, 14.1인치, 13.3 인치의 노트북에 적용할 수 있는 LED 광원용 0.4㎜ 초박형 도광판과 백라이트 유닛을 개발중이며 향후 모니터, TV용 LED BLU로 제품군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태성길 레이젠 사장은 “디스플레이서치 등 시장조사기관에서 오는 2010년 경 노트북용 BLU 가운데 LED를 광원으로 채택한 제품 비중이 26% 정도로 예상했지만 최근에는 기업들이 40% 수준까지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며 “레이젠은 LED BLU 중심의 기술 선도 기업으로 발돋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