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동물복제연구팀과 순천대 발생학 연구팀은 체세포 복제 기술을 이용해 적생 형광단백질(RFP)이 발현되는 형질전환 복제고양이(사진)를 세계 최초로 생산했다. 연구팀은 올해 1월 30일과 2월 20일 제왕절개를 통해 RFP 형질전환 복제고양이 3마리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이중 한 마리는 사산했다. 현재 체중이 3.0, 3.5 ㎏인 고양이들은 흰색 터키쉬 앙골라 품종으로 피부 세포에 RFP 유전자를 렌티 바이러스로 형질전환시킨 후 적색이 발현되는 세포만을 이용해 형질전환 복제수정란을 만들고, 대리모 자궁에 착상시켜 태어났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부 바이오기술개발사업 일환인 ‘특수유용동물 복제사업’ 연구과제 지원으로 이뤄졌다. 총괄책임자는 공일근 교수(경상대)이며 순천대 윤희준, 충북대 김남형, 대구카톨릭의대 김태완 교수(대구가톨릭의대) 등이 참여했다.
김상룡기자@전자신문,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