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신작 풍림화산 초반 파죽지세

엠게임 신작 풍림화산 초반 파죽지세

 엠게임의 야심작 ‘풍림화산’이 파죽지세로 출발, 침체된 온라인게임 내수 시장에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풍림화산이 공개 열흘 만에 동시접속자 4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새로 나온 MMORPG 중 가장 인기를 끈 게임도 동시접속자 2만명 내외를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풍림화산의 초반 인기는 이례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엠게임에 따르면 풍림화산은 지난 21일 공개 서비스 첫날 동시접속자 1만5000명으로 출발한 후 이틀 만에 2만명을 돌파했으며 다시 3일이 지난 26일 3만명을 넘어섰다. 엠게임은 이용자 폭증으로 27일 새로운 서버 ‘현무’를 추가했다.

2년 6개월 간의 제작 기간을 거친 풍림화산은 동양풍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MMORPG다. ‘툰 쉐이딩’이란 그래픽 기법을 사용,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효과를 낸다.

권이형 사장은 “풍림화산의 초반 성과는 밀려오는 외산 게임들 속에서 한국형 게임이라는 기획이 이용자들에게 적중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며 “오랫동안 MMORPG 서비스 노하우를 쌓은 엠게임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게임성과 안정성을 검증 받은 점도 한몫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