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디스플레이가 필름글라스 터치스크린업체인 에이터치를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일진디스플레이는 그룹의 종합전자IT부품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의 첫 단계로 이번 흡수합병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합병으로 일진디스플레이는 BLU와 조명등에 사용되는 LED용 사파이어 웨이퍼에다 터치스크린까지 생산할 수 있어 종합적인 전자IT부품 패키지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에이터치는 지난 2000년에 설립된 국내 정상급 터치스크린 전문기업으로 지난 해 매출액 165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했으며, 2인치 대의 휴대폰용 터치스크린부터 17인치의 터치모니터용까지 다양한 크기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7인치 대의 네비게이션용으로는 국내 1위 기업이며, 현재 국내외 대기업의 납품을 추진중에 있다.
일진디스플레이는 현재 에이터치의 터치스크린 월 생산량 80만 Cell을 올해안에 월 200만 Cell 이상으로 증대할 계획이며, 터치스크린 시장의 빠른 성장세에 따라 지속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다.
세계 터치스크린 시장규모는 2006년 1억 5천 5백만대에서 2010년 7억 8천 5백만대로 증가하면서 연평균 성장률이 50%에 이를 정도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영 기자 h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