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문화콘텐츠에 대한 체계적 연구와 교류를 통해 국가 및 지역간 상호발전을 추구하는 세계문화콘텐츠포럼이 오는 23일 부산에서 공식 발족한다.
세계문화콘텐츠포럼 창립준비위원회(위원장 박장순 홍익대 교수)는 오는 23일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문화콘텐츠 관련 국내외 산학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포럼 발족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의 공동운영위원장으로 허남식 부산광역시장과 허원제 국회의원이 공동 추대됐으며, 상임운영위원장은 김영용 서강대 교수가 맡는다. 또 국내 문화콘텐츠 학계 전문가 3명과 해외 전문가 7명 등 10명이 부운영위원장을 맡아 포럼을 이끌며, 국내 산업·학계 및 정책당국 관계자 20명과 해외 10여명 등 30명이 운영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세계문화콘텐츠포럼은 국내외 문화콘텐츠 산업의 생산과 유통, 소비를 보다 체계적이고 폭넓게 연구하고 나아가 외국과의 교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국가와 지역간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구종상 세계문화콘텐츠포럼 부위원장은 “세계적으로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창조산업 등과 같은 많은 유사개념이 있지만 아직까지 독자적 학문으로서의 토대나 문화산업적으로 통합된 운용체제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점에서 세계문화콘텐츠포럼은 문화콘텐츠라는 개념을 산업뿐만 아니라 학문적으로 통합시켜 세계문화시장을 선점하고 문화콘텐츠의 세계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