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이워드테크(대표 정형문)는 지난해 말 SK텔레콤에 공급한 IBM XIV 스토리지가 구축 완료돼 최근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헤이워드테크가 SK텔레콤에 공급한 IBM XIV 스토리지는 DB분리 업무에 적용됐으며 용량은 180TB이다.
이번 IBM XIV 스토리지는 기존 헤이워드테크가 국내총판을 맡고 있던 이스라엘 XIV사를 2007년 말 IBM이 인수하면서 새롭게 IBM 스토리지로 편입된 제품으로 헤이워드테크가 국내총판 자격으로 공급하고 있다.
2002년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XIV 스토리지는, 스토리지 가상화를 구현한 그리드 스토리지라는 점, 분산 캐시 구조와 병렬 데이터 처리를 통한 강력한 프로세싱 파워, SATA 디스크를 사용하면서도 엔터프라이즈급의 성능과 기능을 제공하는 것 등이 특징이며 국내에서는 이미 한국투자증권, 아시아나항공, 중앙일보, 금호건설에 공급된 바 있다.
이번 제품 도입과 관련해 기술검토를 담당했던 SK텔레콤 담당자는 “메인 DB의 일부를 분리하는 업무에 적용 가능 여부를 2달여에 걸쳐 테스트한 결과, XIV는 비용 대비 높은 가용성 및 기능 그리고 탁월한 관리성 등에서 기존 제품들과 확연히 차별화됐다”고 평가했다.
헤이워드테크는 이번 SK텔레콤에 대한 제품 공급에 대해 통신 시장 교두보 그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통신 시장 진출 이외에 대형 고객의 관심을 불러일으켜 올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의 판도를 변화시키는 계기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