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작년 온실가스 3.4% 감축

 대구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 전년도(2007년)에 비해 온실가스를 3.4%가량 감축, 15억 9200만원에 달하는 에너지비용을 절감했다고 9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해부터 오는 2012년까지 5년간 공공기관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사업을 실시하면서 온실가스를 9%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07년 기준 20만3011톤 비해 온실가스를 지난해 6926톤 가량 감축해 3.4%를 줄였으며, 이는 목표치 2.02%를 초과 달성한 수치다. 이를 기반으로 사업이 끝나는 오는 2012년에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 9%를 초과해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온실가스 감축은 그동안 실내온도 상하향조정, 무인공간 소등조치, 태양광설치, 상하수도 시스템개선 등을 꾸준히 추진해 결과라고 풀이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공공기관 온실가스 관리시스템을 오는 11월에 구축 완료해 월별 온실가스 배출량 데이터 관리, 원단위 및 감축 잠재량 분석 등 체계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