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최근 싱가포르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2009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올해의 송전설비 기업상(Power Transmission Equipment Company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미국 시장조사·컨설팅 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들 중 점유율과 성장세, 리더십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각 분야별 우수 기업들을 선정, 발표해 왔다.
현대중공업은 ‘에너지 및 전력 시스템’ 분야의 200여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심사에서,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30%가 넘는 매출 신장세를 기록한 것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시장 리더십을 기반으로 한 해외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