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파워세미텍-충남도 MOU체결

 이완구 충남지사와 윤흥구 LS파워세미텍 대표 등이 24일 서울 인베스트코리아플라자(IKP)에서 ‘가전용 지능형 전력용 반도체 모듈(CIPOS)’ 천안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마티아스 루드비히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 이완구 충남지사, 윤흥구 LS파워세미텍 대표, 박한규 천안시 부시장.
 이완구 충남지사와 윤흥구 LS파워세미텍 대표 등이 24일 서울 인베스트코리아플라자(IKP)에서 ‘가전용 지능형 전력용 반도체 모듈(CIPOS)’ 천안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마티아스 루드비히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 이완구 충남지사, 윤흥구 LS파워세미텍 대표, 박한규 천안시 부시장.

LS파워세미텍(대표 윤흥구)과 충남도는 24일 천안시에 3300만달러를 투자해 가전용 전력 반도체 모듈(CIPOS) 공장을 설립하는 MOU를 체결했다.

LS파워세미텍은 지난 6월 세계 최대의 전력용반도체업체 독일의 인피니언테크놀로지와 LS산전이 손잡고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당시 충남 천안에 전력용 반도체 모듈 설비를 구축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충남도는 이날 이완구 도지사와 박한규 천안시부시장, 윤흥구 LS파워세미텍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공장설립에 대한 투자 MOU에 서명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LS파워세미텍은 올해 안에 설비투자를 마치고 내년 1월부터 연간 200만개의 가전용 전력반도체를 생산하는 라인을 가동하게 된다. 가전용 전력반도체를 에어컨과 세탁기, 냉장고 등에 사용하면 모터의 가변속 구동을 제어해 전력사용량을 30∼40% 절감할 수 있다. LS파워세미텍의 천안공장은 2013년까지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고 신규고용도 220여명에 이를 전망이다. 국내 가전업계는 주문형 반도체의 일종인 지능형 전력 반도체 모듈의 기술력이 부족해 그동안 제품전량을 일본 등에서 수입해왔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