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 "기술 3대 트렌드가 성장엔진"

프리스케일 "기술 3대 트렌드가 성장엔진"

 “네트워크효과(Net Effect)·의료건강·그린IT 등 미래 성장엔진으로 꼽히는 기술 트렌드가 서로 융합되면서 새로운 시대적 요구를 낳고 있다.”

 27일부터 중국 선전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열린 ‘프리스케일 테크놀로지 포럼(FTF) 차이나 2009’ 행사에서 기조 연설에 나선 리치 베이어 최고경영자(CEO)는 사용자제작콘텐츠(UCC)와 멀티미디어,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등의 급성장으로 요약되는 ‘네트워크 효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의료건강’, 그리고 스마트그리드 등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약을 향한 ‘그린IT’ 등을 최근 수년간 전세계 기술·서비스 산업을 이끈 성장엔진이자 트렌드로 요약했다.

베이어 CEO는 “(이제는) 이 같은 3가지 트렌드들간 융합이 가속화하면서 여러 기술이 조합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수요, 다양한 시장을 아우를 수 있는 임베디드 솔루션과 경험이 절실해졌다”며 “자동차·통신 등 분야를 중심으로 시스템 프로세서 분야를 이끌어온 프리스케일의 기술과 경험이 이 같은 시대적인 요구를 총족할 수 있다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특히 새로운 전략적 목표시장으로 삼은 ‘스마트북’ 분야 신제품으로 관심을 끌었다. 스마트북은 넷북·스마트폰 등 휴대형 컴퓨터통신 기기들이 주도하고 있는 최근 컨슈머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분야로 이날 행사에서 프리스케일은 ARM9코어가 채택된 ‘아닷앰엑스(i.MX)233’ 프로세서를 선보이고 e북·PMP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의 성능(멀티미디어·인터넷) 제고와 저전력 소모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사 수 수석 부사장은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께면 이 플랫폼이 적용된 상용 제품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주력 시장인 자동차·통신 등 분야 시스템 프로세서와 관련해 소형 내연엔진의 친환경화와 전자화를 돕기 위한 전자제어 솔루션 ‘MCZ 33812’, 새로운 통신 플랫폼인 ‘QorlQ P4080’, ‘MSC8154’ 등도 선보였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