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전지 전문기업 신성홀딩스(대표 이완근)는 다결정 태양전지에서 17.2%의 광변환 효율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태양에너지를 100으로 가정했을 때 17.2%를 전기에너지로 바꿀 수 있다는 의미이다. 신성홀딩스는 다결정 태양전지 부문에서 광변환효율 17.2%는 세계적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다결정 태양전지는 단결정보다 원가가 저렴하다는 장점 덕분에 결정질 태양전지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해왔으나 폴리실리콘 순도가 낮아 효율 향상에 어려움을 겪었다.
신성홀딩스의 이번 개발 성공은 가격이 비싸 양산이 어려운 특수 방식 대신 기존 스크린프린트 방식을 그대로 이용해 6인치(156㎜×156㎜) 면적에서 16%대를 뛰어넘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신성홀딩스는 지난 2월 단결정 태양전지에서도 세계적 수준인 19%의 광변환 효율을 달성한 바 있다.
김균섭 신성홀딩스 사장은 “앞으로도 기술개발에 더욱 매진해 태양전지 업계를 리드하는 기술 선도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