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진강에 홍수 감시카메라 전원용 하이브리드형 풍력발전기가 설치됐다.
신재생에너지 전문업체 에이티티(대표 임창재)는 최근 240W급 태양광발전이 접목된 1㎾급 풍력발전기(총 1.24㎾)를 경기도 임진강의 군남댐 부근에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발전기는 앞으로 재난·재해를 방지하기 위한 카메라 및 무선 통신 장비에 전원을 공급하게 된다. 에이티티 이로써 향후 전국적인 설비 설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입장이다.
에이티티는 3년여의 노력 끝에 지난 2008년 1㎾급 소형풍력발전기를 개발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인천공항 등 국내에 100여기를 설치했으며, 지난 4월에는 브루나이·말레이시아에도 500W급 설비를 각각 1대씩 설치했다.
임창재 사장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우리 소형풍력발전기는 외산과 비교해도 품질이 높다”며 “앞으로 국내·해외 시장에서의 경쟁을 통해 국산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