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 이러닝 행사가 눈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러닝위크(e-Learning Week 2010)`가 오는 15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2010이러닝국제박람회`와 `2010이러닝국제컨퍼런스`로 구성된 이러닝위크2010은 `이러닝으로 스마트한 삶과 만나자(Enjoy Smart Life on e-learning week2010)`라는 주제로 교육과학기술부, 외교통상부,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20여개국 30여개 해외기업과 80여개의 국내기업이 참가하는 `이러닝 축제`의 장이다.
전시관 구성은 테마관 32부스, 글로벌 기업관 258부스, 유틸리티관 10부스 등 총 300개 부스로 구성된다. 테마관에는 교과부, 문화부, 지경부 등이 각자 추진하는 이러닝 관련 사업을 홍보한다. 글로벌 기업관은 스마트 라이프 · 스마트홈 · 스마트스쿨 · 스마트HRD 등 4종류로 나뉘어 기업들의 제품을 전시한다. 유틸리티관에는 오가는 관람객 및 관계자의 편의시설과 사업 상담을 위한 라운지 등이 마련된다.
한편 이러닝 산업은 올해 2조910억원에 이르는 거대한 시장으로 성장한데다 특히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플랫폼의 다양화와 함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에선 모바일 스마트환경의 급속한 확산이 불러온 이러닝 시장의 질적 변화와 전자책, 태블릿PC 등 멀티플랫폼 기기 및 이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콘텐츠가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급속한 노령화로 공공기관이나 기업의 교육 및 평생학습 시스템을 지원하는 다양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능성 게임도 이목을 끈다.
행사 주최측은 “이번 이러닝위크에선 이러닝과 스마트 환경의 결합으로 탄생할 새로운 융합산업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기업들에게 바이어와의 폭넓은 만남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행사 첫날인 15일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KOTRA 공동 주관으로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참가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하는 `이러닝 수출상담회`가 개최된다. 이와 함께 사전에 신청한 국내외 업체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도 제공한다.
컨퍼런스에서도 중소 이러닝 기업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별도의 순서를 마련해 참가기업들이 스마트러닝 관련 신기술과 신제품을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에게 발표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