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기획]LG이노텍

[화요기획]LG이노텍

LG이노텍(대표 허영호)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발광다이오드(LED) 기술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LED 글로벌 1등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5월 파주 LED 생산라인 가동과 함께 LED 칩 및 패키지 생산량을 대폭 확대하며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LED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 LED 광효율 개선 및 고효율 수직형 LED 칩 적용 확대로 LED 백라이트유닛(BLU)과 조명 모듈의 원가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글로벌 LED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입지를 구축해 가고 있다.

LG이노텍은 지난 2006년 LED 형광체 및 에피웨이퍼 · 칩 · 패키지부터 모듈까지 LED 전 공정의 수직계열화를 완료하고, 세계 최초로 실리콘 공정을 LED에 적용한 조명용 패키지 기술 `자이오비(XiOB)`를 개발한 바 있다. 또 지난해 7월부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직형 LED 칩을 양산하고 있다. 수직형 LED 칩은 광효율이 뛰어나 같은 전력량으로 기존 수평형 LED 대비 30% 이상 밝은 빛을 낼 수 있으나 기술 장벽이 매우 높아 대량 생산 능력을 보유한 업체는 전 세계에서도 3곳에 불과하다.

LED 조명사업은 기존 조명의 한계를 극복한 LED 조명 모듈을 선보이며 LED 조명 기업간 거래(B2B) 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있다. 특히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과 함께 글로벌 조명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LED 조명 모듈의 표준화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의 LED 조명모듈은 하나의 모듈 내에서 광학 및 방열 문제를 자체 해결해 성능 및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조명기구의 디자인 자유도를 높여주는 새로운 설계방식을 적용했다. 실외 LED 조명모듈의 경우 1개 광원모듈을 가로등 및 도로조명 등 다양한 형태의 조명에 적용할 수 있고 고객 요구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 특히 지난 4월 독일 국제 조명 · 건축박람회에서 독특한 솔루션과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유수의 글로벌 조명기업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LG이노텍은 LED 조명 표준화를 위한 글로벌 컨소시엄인 `자가`(Zhaga)의 국내 최초 회원사로서 조명모듈을 통해 조명업체들이 빠르고 쉽게 LED 조명사업을 하기에 적합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LG이노텍은 관계자는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LCD TV용 LED BLU 시장과 2~3년내 본격화될 LED 조명시장 확대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LED 사업의 경쟁 기반을 한층 강화해 LED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