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제약회사들이 개발했거나 개발 중인 노인성 치매와 다른 형태의 치매 치료제는 모두 98가지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 알츠하이머병 연구소장 데이비드 모건(David Morgan) 박사는 현재 98가지 치매치료제가 임상시험 중이거나 임상시험을 마치고 식품의약국(FDA)의 판매승인 심사를 받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19일 보도했다.
현재 치매 치료에 쓸 수 있도록 승인된 약은 모두 5가지로 환자들의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약들뿐이다.
이에 비해 개발 중인 신약들은 치매를 예방하거나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완치시키는 데 목적을 둔 것들이라고 모건 박사는 밝혔다.
모건 박사는 신약 개발 이외에도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등 첨단 영상기술을 이용해 치매의 발생과 초기신호를 포착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는 등 치매의 원인 규명과 조기진단 분야에서도 괄목할만한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