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이미지, PS방식 CCD 센서 개발

쎄이미지(대표 김흥식)가 ‘프로그레시브 스캔(PS)’ 방식의 CCD센서를 개발, 본격 공급에 나섰다. CCD 센서는 보안용 카메라나 의료용 카메라 등 각종 카메라에 탑재되어 각종 동영상을 인식 및 촬영하는 핵심 소자다.

쎄이미지가 새로 개발한 PS 방식 CCD 센서는 기존의 애널로그 방식 ‘인터레이스 스캔(Interlaced scan)’ CCD 센서보다 동영상의 재현성 및 선명도가 뛰어난 게 특징이다. IP 카메라를 활용해 CCTV 네트워크를 구축할 경우 화면 흔들림 현상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제품이다.

쎄이미지는 그동안 국내 CCTV 또는 IP 카메라 업체들이 소니, 마쓰시다 등으로부터 CCD센서를 수입해 공급해온 점을 감안, 이 시장을 집중 공략해 수입 대체 효과를 거둘 계획이다. 또 보안용 시장에서 탈피해 의료용 내시경 카메라, 차량용 블랙박스 등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에 CCD 센서 분야에서 114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쎄이미지는 이와 함께 코스닥 상장 업체인 이케이에너지와 협력해 해외 CCD 센서 시장에도 본격 진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러시아,미국 등 지역에 판매망을 구축했으며, 우선 VGA급 화질의 CCD 센서를 집중적으로 수출하고 점차 풀 HD급 CCD 센서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