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병구(삼성전자)와 정명훈(SKT)이 오는 29일 오후 6시,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박카스 스타리그 2010’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현재 스타리그 97승을 기록하고 있는 송병구는 이번 결승전에서 3승을 추가하면 임요환, 홍진호에 이어 세 번째로 스타리그 100승을 달성한다. 송병구와 정명훈은 지난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결승전에서 만난 적 있다. 당시 송병구가 정명훈을 3대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가을 심성전자 감독은 26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송병구가 3대1로 이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박용운 SKT 감독은 “정명훈의 메카닉 플레이는 최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대결에서는 정명훈이 3대0으로 우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정명훈의 대 프로토스 전 실력이 몰라보게 좋아졌다”며 결승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온게임넷은 26일 6시부터 결승전 전 경기를 중계한다. 현장에서는 ‘가쉽걸’, ‘A’, ‘마하’ 등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여성 7인조 걸그룹 ‘레인보우’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