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 관 합동 전자정부 수출지원 협의회 출범한다

글자 작게 글자 크게 인쇄하기

 전자정부 수출 활성화를 위한 ‘민관 합동 전자정부 수출지원협의회’가 출범한다.

 ‘민관 합동 전자정부 수출지원협의회’는 김남석 행정안전부 1차관과 정철길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장(SK C&C 사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삼성SDS와 LG CNS·SK C&C·포스코ICT·현대정보기술 최고경영자(CEO)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행안부가 올해 전자정부 2억달러 수출을 목표로 내건데다 IT 서비스 기업 또한 전체 매출의 10∼30%를 글로벌 시장에서 확보한다는 전략을 마련한 가운데 발족되는 ‘민관 합동 전자정부 수출지원협의회’는 전자정부 수출을 위한 민관 협력을 위한 논의 채널이자, 전자정부 수출의 컨트롤타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남석 행안부 1차관과 고순동 삼성SDS 사장, 김대훈 LG CNS 사장, 정철길 SK C&C 사장, 허남석 포스코ICT 사장, 오경수 현대정보기술 사장은 지난 4일 저녁 비공개 만찬 회동을 갖고 전자정부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IT 서비스 기업 간 협력 채널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본지 2월 21일자 6면 참조〉

 이에 따라 ‘민관 합동 전자정부 수출지원협의회’를 통해 행안부와 5대 IT서비스 기업은 민관 합동 전자정부 해외 진출 전략을 논의하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전자정부 상품화를 논의한다.

 이와 함께 주요 전략 국가별 프로젝트 발주 현황 및 정보 발굴은 물론이고 해외 시장에서 국내 기업 간 과다경쟁 자율 조정은 등 전자정부 수출 전 분야에 걸쳐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민관 합동 전자정부 수출지원협의회’ 실무를 지원하기 위해 행안부 정보화전략실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전자정부 수출지원 실무협의회’도 가동, 다음 달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 차관은 “전자정부 수출은 정부가 소유하고 있는 전자정부 시스템을 IT 서비스 기업이 외국정부를 대상으로 판매하는 구조로, 정부 간 협력이 필수이므로 정부와 기업의 긴밀한 협력 체계가 무엇보다 필요한 만큼 협의체를 구성하게 됐다”고 취지를 소개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