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뉴스플러스]클라우드 주도권 경쟁 본격화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대부분 업체가 서로 눈치를 살피며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지만 올해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초기 클라우드 시장 주도권을 노리고 있는 주요 통신서비스회사와 IT서비스 기업이 연초부터 공격적인 투자를 선언하며 공세에 열을 올리고 있다. KT는 올해 클라우드 사업에만 2000억원가량을 투자하고, SK텔레콤도 3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규모를 더 확대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IT서비스 회사들도 그룹사 대상의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물론이고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준비하며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다. 올해 통신 3사를 비롯해 IT서비스업체들이 상반기에 쏟아낼 신규 클라우드 서비스만 해도 10여개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상용화된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도 관심도 높은 편이다. LG유플러스의 SaaS ‘스마트 SME’는 출시 5개월 만에 무려 650곳의 기업고객을 확보했다. CIO BIZ+는 창간 2주년을 맞아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회사들의 사업 수장들을 심층 인터뷰한 ‘클라우드 특집’을 14일자로 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