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의 앞선 정보보호 제도와 기술이 UAE에 전파되고,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활동이 강화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13일 아부다비 힐튼호텔에서 열린 지식경제부와 한국개발원(KDI), 아부다비 시스템정보센터(ADSIC) 주관으로 개최된 ‘한-UAE 정보보호 워크숍’에서, 서종렬 원장이 아부다비 정부 정보보호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선진 정보보호 체계와 정보보호 발전상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서 원장은 한국의 ICT 발전현황과 이에 따른 정보보호 위협, 그리고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KISA의 활동 상황에 대해 소개하고, 향후 한국의 사이버보안 분야 경험 및 노하우를 UAE에 효과적으로 전수하고, 정책자문 및 인적, 기술적 교류 등 양국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KISA는 우리나라의 정보보호 정책과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UAE 아부다비 정부와 구체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양국은 △인터넷 침해사고대응센터 구축 및 운영 △전자서명인증관센터 구축 및 운영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및 기반시설 보호에 대해 정책자문을 제공하고, 고위급 회담 및 해외 초청연수프로그램 운영, 공개 세미나 등을 통한 인적 교류 및 기술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 원장은 “이번 한-UAE 정보보호 워크숍을 계기로 UAE 정부의 IT중심기관인 아부다비시스템정보센터와 정보보호 분야의 실질적이고 내실있는 협력을 통해 향후 양국 간 정책 추진에 있어 시너지 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KISA는 앞으로 UAE를 비롯한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등 국가들과도 정보보호분야 협력을 바탕으로 나아가 인터넷 진흥 및 발전을 위한 협력 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세계 최고 정보보호, 인터넷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