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배정찬 연구개발특구본부 광주기술사업화센터장](https://img.etnews.com/photonews/1104/114602_20110401141527_691_0001.jpg)
“기술이 있다고 다 사업화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론이 중요한 것입니다. 국내 최고의 기술을 발굴해 세계에서 통하는 차별화 된 제품을 선보이겠습니다”
최근 취임한 연구개발특구본부 배정찬 광주기술사업화센터장은 “광주는 광주과학기술원을 비롯해 광산업 관련 연구기관이 집중돼 있는 등 최적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면서 “앞으로 차세대 광융복합산업에 포인트를 맞춰 지원전략을 추진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광주 출신인 배 센터장은 20여년간 생산기술연구원에서 연구개발 상용화를 담당한 기술이전분야의 베테랑이다. 지난 2003년부터 6년간 생산기술연구원 광주센터장을 역임하기도 한 배 센터장은 광주경제와 지역산업 구석구석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때문에 광주만의 독특한 산업구조와 인프라를 살린 차세대 먹거리로 광융복합산업을 주저없이 꼽았다.
배 센터장은 “올해 50억원의 지원 예산을 확보했다. 많지 않은 예산이기 때문에 발전가능성이 높은 분야를 집중 육성, 반드시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며 “친환경자동차부품, 신재생에너지, 정보가전 등 스마트그리드 사업 육성을 위해 내년에는 8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 센터장은 “광주가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기능과 조직역량을 강화해 첨단융합 산업 스타기업을 발굴하겠다”며 “창업에서 성공까지의 기술사업화 전주기에 대한 패키지형 프로그램을 보완해 R&D 파급효과를 높여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배 센터장은 이어 “필요하다면 미국과 유럽 등과도 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대덕과 대구의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해 지역산업에 접목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