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스마트폰용 USB 충전기 신제품 출시

이젠, 스마트폰용 USB 충전기 신제품 출시

 휴대폰용 배터리팩 전문업체인 이젠(대표 이재성)은 휴대폰 및 스마트폰용 보조배터리 겸 USB메모리로 활용할 수 있는 휴대용 USB충전기 신제품 ‘셀드라이브II’<사진>를 개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사가 출시한 ‘셀드라이브II`는 430㎃h 용량의 리튬폴리머 전지를 내장해 휴대폰의 비상용 배터리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40분간 충전해 60분까지 연속 통화할 수 있는 용량이다. 2GB에서 32GB 용량의 메모리를 내장했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컴퓨터 USB포트를 통해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고, 컴퓨터와 휴대폰간의 데이터링크도 가능하다. 특히 3.5㎜ DC잭에 각종 젠더를 연결해 다양한 휴대폰에 활용할 수 있다. 과충전 보호회로를 내장하고 있어 안전하다. CE 및 FCC 인증도 획득했다. 이젠은 이 제품에 이어 내달 출시 예정으로 600㎃h 용량의 리튬폴리머 전지아 마이크로 SD카드 리더기를 내장한 ‘셀링크s’를 개발하고 있다.

 이재성 사장은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충전이 어려운 야외에서도 비상용 보조패터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이라며 “스마트시대를 맡아 휴대폰 사용이 늘고 있어 이같은 USB 충전기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