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드펠릿, 캐나다에 목재펠릿 합작법인

 한국우드펠릿이 캐나다에 목재펠릿 공장을 건설한다.

 한국우드펠릿(대표 이기왕)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현지 기업과 합작법인 계약을 체결하고 목재펠릿공장 건설에 본격 나선다. 펠릿 공장은 내년부터 가동에 들어가고, 매년 10만톤 규모를 생산할 예정이다.

 합작법인은 15년간 매년 20만㎥의 삼림을 벌채할 수 있는 벌채권을 갖게 되며, 벌채권에서 파생하는 다양한 삼림개발도 가능하다.

 한국우드펠릿은 해외 합작법인을 통해 국내 시장에 우드펠릿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캐나다 현지 기업과의 협력으로 한국과 캐나다 양국 간 삼림에너지 관계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