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 스마트폰 출시 러시

스카이의 태블릿폰 `베가 넘버 파이브`는 넓은 화면으로 전자책과 네비게이션 기능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카이의 태블릿폰 `베가 넘버 파이브`는 넓은 화면으로 전자책과 네비게이션 기능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남과 다른 제품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타깃형 스마트폰이 줄줄이 나온다. 큰 화면을 자랑하는 대화면 스마트폰에서 명품 브랜드 디자인폰까지 스마트폰 선택폭이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팬택은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 장점을 결합한 5인치 폰 ‘베가 넘버 파이브’를 내놨다.

 큰 화면을 장점으로 내세운 베가 넘버 파이브는 내비게이션과 전자책, 모바일 오피스, 전자사전, 3D게임 등 콘텐츠를 보다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스카이는 다음달 공급 물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팬택은 9월 일본시장에 방수 기능을 갖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미라크 IS11PT’를 출시할 예정이다. ‘미라크 IS11PT’는 습기에 강해 습하고 비가 많은 일본 환경에 딱 맞는 모델이다.

 명품 디자인을 입은 스마트폰도 등장할 예정이다.

 2007년 피처폰 시장에 명품 브랜드폰을 선보여 돌풍을 일으켰던 LG전자가 프라다 스마트폰으로 명성을 회복할지 주목된다. 명품 브랜드 ‘프라다’ 로고를 담은 프라다 K2는 듀얼코어 프로세서, 4.3인치 노바 LCD를 탑재하고 두께는 8.8㎜로 갤럭시S2보다 얇은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 ‘LG 빅토’와 윈도폰7 ‘LG 판타지’ 등의 라인업도 준비 중이다.

 갤럭시 시리즈로 두각을 나타낸 삼성전자는 자체 운용체계(OS)를 탑재한 ‘바다폰’으로 중저가 시장을 노린다. 삼성전자는 오는 9월 독일 가전전시회 IFA에서 바다폰3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KT테크도 1.5GHz 듀얼코어와 화면을 분할해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듀얼스크린을 지원하는 ‘테이크 야누스’로 틈새시장을 노리고 있다.

 이용준 팬택 국내마케팅실장은 “스마트폰 장점과 스마트패드 장점을 결합한 국내 제조사 최초 대화면 스마트폰으로 하반기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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