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그린캠퍼스 사업 시동

 녹색생활 실천을 선도할 ‘저탄소 그린캠퍼스 사업’이 시동을 걸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29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국내 10개 대학과 ‘저탄소 그린캠퍼스 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감축 활동을 위한 상호 협력, 그린인재 양성을 위한 녹색교육과정 개발, 저탄소 인프라 구축 및 녹색교정 조성을 위한 협력, 대학의 녹색생활 실천 및 지역사회 전파를 위한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환경부는 저탄소 그린캠퍼스로 선정된 대학에 재정적 지원(1억2000만원/3년)과 함께 성과제고 및 확산을 위한 정책을 지원하고 한국환경공단은 저탄소 그린캠퍼스 운영지원 및 기술지원을 수행하며 대학은 저탄소 그린캠퍼스 수행을 통한 녹색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린캠퍼스 사업은 교직원, 학생 등 모든 학내 구성원 전원이 참석한다.

 녹색생활 실천프로그램, UCC 등 그린캠퍼스 운영에 따른 우수 실천내용을 대학별 공모전을 통해 공유하고 올 하반기 전국대회를 개최해 우수작에 대해 포상이 주어진다.

 유영숙 환경부장관은 협약식에서 “대학이 저탄소 녹색성장의 모델이자 미래 녹색리더를 양성하는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재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부와 환경공단은 지난 13일 서울여대, 동국대(경주캠퍼스), 충남대, 신라대, 연세대(원주캠퍼스), 영진전문대학, 명지대, 경인교육대(경기캠퍼스), 강남대, 계명문화대학을 그린캠퍼스로 선정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