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트텔링크(대표 백상훈)와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가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웹팩스와 그룹웨어를 통합·제공하기 위한 업무 제휴를 2일 체결했다.
양사는 포스트텔링크의 웹팩스 시스템과 지란지교소프트의 그룹웨어 시스템을 연동해 그룹웨어와 쿨메신저 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한 팩스 서비스를 개발, 학교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작성 중인 문서를 팩스로 보낼 수 있고, 수신된 팩스를 그룹웨어에서 확인하는 게 가능하다. 또 한글과 워드, PDF 등 다양한 형태의 문서 포맷과 JPEG, GIF 등의 이미지 파일 포맷도 지원된다.
양사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포스트텔링크와 지란지교소프는 그룹웨어와 통합된 웹팩스 서비스의 도입으로 각급 학교가 종이없는(Paperless) 업무 환경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