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D 한국국제영화제(3D KIFF)가 광주에서 개막됐다.
광주시와 영상진흥위원회는 17일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문화산업 및 영화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D 한국국제영화제 개막식을 가졌다.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이 3D영화제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미주·유럽 지역의 다양한 3D 콘텐츠 영상물을 대거 선보인다. 영화제 기간 시사회·개막식·레드카펫·시상식·영화인 리셉션과 국내외 영화 제작자와 거장들이 참여하는 영화 관련 세미나, 워크숍 등이 잇따라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세계 3D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우리나라 3D 영상산업 발전 방향을 집중 모색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3D 방송 영상학회 총회와 3D 영상 관련 콘퍼런스가 열릴 예정이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