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단체연합, 금융위 앞에서 카드 수수료 인하 촉구 궐기대회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회장 김경배)는 23일 여의도 금융위원회 앞에서 3000여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과 골목상권을 지키는 의원 모임(대표 김영환·정태근)과 함께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 촉구 궐기대회’를 열었다.

 궐기대회에서 소상공인들은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1.5%대 인하 △여신전문금융업법상 처벌조항 철폐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를 위한 여신금융업법 개정안 국회 처리 등을 요구했다.

 최승재 소상공인단체연합회 사무총장은 “궐기대회에도 불구하고 금융위원회 측이 계속 전향적인 대책을 내놓지 않는다면 더 큰 규모의 제3, 제4 연쇄집회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카드사들에 대해 “카드 소비자 혜택 축소를 매개로 소비자와 가맹점간 분쟁을 일으키고, 그를 통해 수수료 인하 압력을 모면하려는 파렴치한 행동을 즉각 중단하라”며 “악의적인 카드사들에 대해서는 12월 1일부터 카드 거부 운동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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