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씨엘미디어(대표 서정선)와 아이에스엔씨(대표 손동원)가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유선 인터넷 전화를 모바일기기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FMC솔루션 유모빌리티(uMobility)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모빌리티는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 등 모바일기기로 구내전화를 가능하게 해주고 외부에서도 사내전화 같은 통화를 지원해 통신비 절감 등 생산성 향상을 돕는다.
이 서비스는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블랙베리를 비롯해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 스마트패드에서 이용가능하다. 구내 IP-PBX 어바이어 교환기와 연결되고 시스코 와이파이 네트워크와 함께 최적화 설계되어 이미 검증테스트를 마쳤다.
손동원 아이에스엔씨 대표는 “대기업과 달리 테크노마트에 입주한 중소기업이나 상가입주자들은 유·무선 통합 서비스 혜택을 누리기 어려웠다”며 “국내 최초로 집단시설에 적용된 서비스 상용화로 입주사가 스마트워크 혜택을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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