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이 출자한 엔티개발제일차피에프브이(남부터미널)는 27일 서울남부터미널 부지(1만9121㎡)와 부동산 일체를 터미널사업자인 경안레저개발이 주도한 남부컨소시엄에 1750억 원에 매각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전선은 시흥동 공장부지 매각 MOU 체결에 이어 재무구조개선에 걸림돌로 작용한 대형 부동산 매각을 잇달아 성사,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남부컨소시엄은 본격적인 실사를 거쳐 오는 1월 20일에 본 계약을 체결하고 2월말까지 잔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최근 노벨리스코리아 지분매각 등에 이어 남부터미널 부동산 매각까지 진행됨에 따라 재무구조개선작업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됐다”며 “지속적인 재무 건전성 확보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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