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천 인키움 대표, 청년 일자리 창출 공로 인정받아 대통령상 수상

조재천 인키움 대표, 청년 일자리 창출 공로 인정받아 대통령상 수상

‘톡톡튀는 경영자’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조재천 인키움 대표가 작년 말 고용노동부로부터 일자리 창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조 대표는 평소 옛날 고등학교 교복을 자주 입고 다니고, 주요 행사에서 트럼펫을 부는 등 자유로운 행동으로 이목을 끈 중소기업 CEO다. 지난해 연세대, 경북대 등 전국 13개 대학 캠퍼스를 돌며 ‘함께 일할 직원을 찾습니다’라는 내용의 샌드위치 광고판을 몸에 두른 채 직원 채용에 나서기도 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일명 ‘바보찾기’ 프로젝트다. 굳이 중소기업 CEO가 그렇게까지 하면서 직원 채용에 나설 필요가 있냐는 일부의 시각도 있었지만 조 대표는 “중소기업들이 얼마나 인재 찾는데 고민하고 있는 지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1인 캠페인을 벌인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에 대통령상을 받으면서 조 대표는 청년들을 위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취업역량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교육사업 활성화로 직원 증가율이 30%에 달했고, 성균관대, 한양대, 강남대 등 전국 20여개 대학에 취업역량개발을 위한 진단도구를 공급하는 실적도 거뒀다.

 그는 요즘 G밸리 기업과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특히 신경을 쓰고 있다. 조 대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직원간에는 프레젠테이션 능력에 큰 차이가 있다”며 “중소 벤처기업들이 성장하기 위해선 젊은 직원들의 프레젠테이션 역량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NGO 단체인 청년미래네트워크에도 회원으로 참여,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

조재천 인키움 대표, 청년 일자리 창출 공로 인정받아 대통령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