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정수기 30만대 판매, 시장 점유율 30%를 목표로 뛰겠습니다.”
청호나이스가 올해 초소형 얼음정수기 신제품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얼음정수기만큼은 청호나이스 브랜드를 시장 1위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는 2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이과수 얼음정수기 쁘띠`를 공개하고 올해 사업 전략을 밝혔다. 지난해 인기몰이를 한 `이과수 얼음정수기 미니`보다 2배 이상 판매를 달성해 국내 정수기 시장 점유율 30%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청호나이스가 지난해 선보인 얼음정수기 미니는 이 회사 단일 제품 중 역대 최고치인 10만대 판매를 달성한 제품이다. 청호나이스는 초소형 얼음정수기 특허기술을 보강하고 프랑스의 친환경 디자이너 마티외 르아뇌가 디자인한 쁘띠로 얼음정수기 시장 주도권을 확고히 할 방침이다.
쁘띠는 세슘, 요오드 등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는 역삼투압 멤브레인(막여과기) 필터를 적용했으며 가로 37㎝ 세로 48㎝의 초소형 크기를 갖췄다. 얼음 토출구 안쪽으로 음료가 튀지 않도록 별도 캡을 적용하고 정전용량 방식 수위감지기, 물넘침을 방지하는 아쿠아 스톱 밸브를 장착했다.
이석호 대표는 “청호나이스는 국내 정수기 시장에서 2010년 15%, 2011년 20% 점유율을 확보했고 올해 얼음정수기 미니와 쁘띠를 앞세워 30% 점유율을 확보하겠다”며 “특히 정수기 최대 성수기인 6~7월만큼은 웅진코웨이를 제치고 판매량 1위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방문판매 외에 이과수 프랜차이즈 매장, 홈쇼핑, 인터넷, 전화 등으로 유통채널을 다각화하고 있다”며 “판매 전문 조직 확대, 하이마트 전 점포 입점 등을 진행하고 공장을 증설해 성수기를 대비함으로써 올해 목표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