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성소수자영화제인 서울LGBT영화제가 24일 개막한다. 한국 사회의 문화적 다양성을 높이고 성소수자인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의 삶과 욕망을 조망하기 위해 2001년 퀴어문화축제와 함께 `무지개영화제`로 시작됐다.
![[클릭시네마] 알록달록 총천연색 영화 축제 서울LGBT영화제](https://img.etnews.com/photonews/1205/283684_20120517160009_506_0001.jpg)
서울LGBT영화제는 성소수자를 뜻하는 여섯 색깔 무지개를 구성하는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보라가 상징하는 의미에 맞는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영화를 `레인보우 섹션`에서 선보인다. 컬러 섹션만큼이나 영화제로 더욱 다채로워지는 `나의 시선`에서 더 나아가 `우리의 시선`을 느낄 수 있다.
포스터 속 여섯 빛깔 무지개색 손이 너나 할 것 없이 위로 손을 뻗어 연대와 지지를 표현하는 동시에 나와 우리가 함께 존재함을 확인한다. 제12회 서울LGBT영화제 트레일러는 독립영화 스타 배우인 동시에 퀴어영화에 출연했던 김꽃비, 송삼동, 조혜훈 등이 흔쾌히 우정출연했다.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국내 상영작 중 심사를 거쳐 선정한 작품들을 묶어 상영한 `깜짝 상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깜짝 상영`에서 상영될 영화는 미개봉 국내 퀴어신작으로 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다. 영화제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