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IT게이트웨이] 中 이통3사 NFC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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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결제 시장 개화"

중국 이동통신사들이 근거리무선통신(NFC)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모바일 결제 시장에 불을 지폈다.

사이디넷은 2일 3대 이통사들이 모바일 결제사업 허가를 확보하고 관련 회사를 계열사로 설립하는 등 NFC사업에 경쟁적으로 나섰다고 보도했다.

차이나모바일은 푸파은행과 공동으로 모바일 결제 사업에 나섰다. 양사는 최근 통합카드, NFC 모바일폰, 푸파은행 고객통신 요금 대납과 공과금 수납, 모바일 송금 등 4가지 상품을 내놓았다. 두 회사는 벌써 7만장의 통합카드를 발급했으며 이 업무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차이나유니콤은 지난 4월 NFC 결제 자회사 `유니콤결제유한공사`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곧 전자화폐 기반의 NFC 지불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 20개 은행과 인렌(銀聯)카드, 마스터카드 등과 협력을 맺었다. 인터넷 뱅킹 등 종합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워페이`도 출시했다. 차이나유니콤은 NFC 결제 표준화 작업에도 적극 참여하는 한편, 모바일 교통카드와 모바일 쇼핑 등 응용 서비스도 내놓을 예정이다.

차이나텔레콤은 금융기관과 손잡고 지방 자치단체 등과 제휴에 나섰다. 스마트폰에 다양한 금융 기능을 집어넣은 종합 모바일 결제 상품을 만들어 허베이와 닝보, 둥관 등지에서 활발하게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