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 KAI 에비에이션 센터 개관

한국항공우주산업(KAI·대표 김홍경)은 27일 국내 최초 교육기부 체험학습관 `KAI 에비에이션 센터`의 준공식을 가졌다.

KAI 에비에이션 센터는 국내 1호 교육기부 전용관이다. KAI가 2010년부터 운영해온 교육기부 프로그램 `KAI 에비에이션 캠프` 전용 체험관으로, 교과과정 속의 수학·과학 원리를 항공기 개발 과정과 연계해 체험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이 27일 준공한 국내 최초 교육기부 체험학습관 `KAI 에비에이션 센터`에서 학생들이 비행시뮬레이터에 탑승해보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이 27일 준공한 국내 최초 교육기부 체험학습관 `KAI 에비에이션 센터`에서 학생들이 비행시뮬레이터에 탑승해보고 있다.

내달 1일 개관하는 센터는 총 2968㎡(약 900평) 규모며 △1층 항공산업관(항공산업의 발전 과정과 주요 제품 전시) △2층 체험관(교과과정과 연계한 25종의 항공 과학 원리 학습 공간) △3층 야외 교육장 △전망대(시청각 교육과 활주로 관람)로 구성됐다.

KAI는 이날 부산시교육청, 공군교육사령부, 3훈련비행단,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등과 교육기부 확산과 체험 활동 프로그램 확대 및 시설 공유를 위한 `창의적 체험학습 교류 협약`도 체결했다.

김홍경 KAI 사장은 “KAI는 현재 보잉, EADS,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현대로템, 한화 등 국내외 항공 관련 기업과 전문 항공캠프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라며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KAI 에비에이션 센터`를 세계적인 교육기부 체험학습관으로 발전시키고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체험 캠프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여상규 국회의원, 김응권 교육과학기술부 차관,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 정만규 경남 사천시장 등 정부·지자체와 유관 단체 관계자, 김형철 공군교육사령부 사령관 등 협약 체결기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