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당선인, 새정부 첫 국무총리 후보에 정홍원 지명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8일 새 정부 초대 총리후보자로 검사 출신의 정홍원 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을 지명했다.

진영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은 8일 삼청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당선인이 지난해 4·11 총선에서 새누리당 공직자후보추천위원장을 지낸 정 전 이사장을 초대 총리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또 청와대 경호실장에는 박흥렬 전 육군참모총장을, 국가안보실장에는 김장수 전 국방장관을 지명했다.

69세인 정 총리 후보자는 성균관대 법정대를 졸업해 부산지검 검사장과 법무연수원 원장,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새누리당 공직자후보추천위 위원장을 지냈고 지금은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정 후보자는 지명 소감에서 “저 같이 보통사람을 중요한 자리에 세우겠다고 하는 것은 당선인이 보통사람을 중시하겠다는 의중으로 이해한다”며 “앞으로 국민께서 많이 염려하고 기도해 주신다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박 당선인이 약속한 책임총리 역할 수행과 관련 “정확하고 바르게 (대통령을) 보필하는 것이 책임총리라고 생각한다”며 “부족한 점은 있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홍원 총리 후보자 프로필

△경남 하동 △성균관대 △사시 14회 △서울지검 특수1·3부장 △대검 감찰부장 △광주지검장 △부산지검장 △법무연수원장 △중앙선관위 상임위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