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제작한 `남극의 눈물`이 `2013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차지했다.
방통위는 “창의적 스토리텔링으로 남극의 아름다운 생명체인 황제 펭귄의 감동적이고 독특한 삶을 소개해 시청자들에게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며 “한국인 최초로 남극대륙에서 월동을 하며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촬영으로 생생한 남극의 환경을 영상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방송발전에 공헌한 인물에 수여하는 공로상은 고 김인협 전 KBS 전국노래자랑 악단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6개 부문에서 12편이 선정된 우수상은 EBS의 `자본주의` 등 12개 작품이 수상했다. `바른 방송언어상`과 `방송기술상`은 국방홍보원(국방TV)과 SBS 뉴미디어개발팀이 각각 수상했다. 방송대상에는 총 445편이 출품됐다.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은 “우리처럼 자원이 없는 나라에서 창조경제를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좋은 작품, 고품격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콘텐츠 제작인력이 안정된 환경속에서 창의와 상상력을 꽃피우고 콘텐츠사업자의 제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부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에는 이경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방송사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방송대상 주요 수상작 현황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