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클럽]신화의 `디스러브` 4주 연속 1위

`원조아이돌` 신화가 4주 연속 1위를 지키며 음원차트 독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대표 양정환)는 신화의 `디스러브(This Love)`가 6월 1주차(6월 3일~6월 9일)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신화는 데뷔 15년차 장수 아이돌의 위엄을 과시하며 현재 아시아 투어를 하고 있다.

신화가 디스러브로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사진출처:신화컴퍼니)
신화가 디스러브로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사진출처:신화컴퍼니)

2위는 엠블랙의 `스모키걸`이 올랐으며 `구가의 서`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포맨의 `너 하나야`, 정규 1집 앨범을 발표한 엑소(EXO)의 `늑대와 미녀`, 레인보우의 `선샤인(Sunshine)`이 상위권에 안착했다.

첫 솔로 싱글 앨범을 발표한 범키의 `미친연애`가 7위, 투개월 김예림의 첫 번째 홀로서기 곡 `컬러링`이 8위를 기록했다.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OST가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이정의 `벙어리`가 9위에 올랐다. 이어 `스트로베리 익스트림 페스티벌` 수록곡 백지영의 `그런 여자`가 12위를 차지했다.

그 외 투빅의 `회복이 급해`, 정동하의 `슬픈 동화`, 더 원의 `뭘 해도 똑같다`가 20위권 안에 진입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신화의 디스러브가 장기 집권 중인 가운데 5주 연속 1위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며 “아이돌그룹 엠블랙, EXO, 레인보우의 음원 성적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