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신곡]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2년 만의 컴백

`소 굿바이(So Goodbye)` `슬픈 사랑의 노래` 등 맑은 멜로디로 사랑 받아온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가 정규 5집 `슬로우 다이빙 테이블(Slow Diving Table)`을 발매했다.

`소 굿바이(So Goodbye)`, `슬픈 사랑의 노래` 등 맑은 멜로디로 사랑 받아 온 소규모 아카시아밴드가 정규 5집 `슬로우 다이빙 테이블(Slow Diving Table)`을 발매했다.
`소 굿바이(So Goodbye)`, `슬픈 사랑의 노래` 등 맑은 멜로디로 사랑 받아 온 소규모 아카시아밴드가 정규 5집 `슬로우 다이빙 테이블(Slow Diving Table)`을 발매했다.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는 이번 앨범에서 일상 속 다양한 소리를 전면에 배치, 보컬과 멜로디를 넘어선 다양한 사운드를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했다. 생선 굽는 소리, 종이 구겨지는 소리, 제주 야구장의 풀벌레 소리 등 쉽게 지나치기 쉬운 소리를 섬세한 감각으로 그려냈다. 실험적 사운드를 끊임없이 음악으로 승화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타이틀곡 `순간`은 멤버 김민홍이 인도에서 만든 곡이다. 현지 해변에서 담아온 바다 소리가 그대로 담겨 있어 바쁜 일상에 지친 사람의 귀를 어루만져준다. 삶을 살아가면서 마주치는 수많은 순간을 담담하면서도 관조적으로 풀어낸 노랫말은 송은지가 1년 이상의 시간을 투자해 작사했다.

이 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이프 유 리브(If You Leave)` `해피 론리 데이` 등 그동안 공연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곡들이 수록됐다.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환상속의 그대`와 함께 뮤직비디오를 작업한 디지털 싱글 `올모스트 블루(Almost Blue)`가 음반으로 수록됐다. 또한 앨범에는 온라인으로 공개하지 않았던 3곡의 보너스트랙을 수록했다.

소규모 아카시아밴드는 오는 6·7일 합정동 파스텔뮤직 스튜디오에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연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