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엇 게임즈는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 우디르의 신규 초월급 스킨인 `정령 수호자 우디르’(Spirit Guard Udyr)`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정령 수호자 우디르는 작년 7월 공개된 `펄스 건 이즈리얼`에 이어 약 1년 만에 공개되는 두번째 `초월급` 스킨이다. 초월급 스킨은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는 새로운 모델링과 외형, 일러스트레이션, 애니메이션, 스킬 이펙트, 음성 더빙, 사운드 측면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우디르의 초월급 스킨은 우디르가 보유하고 있는 네 가지 주요 스킬(호랑이 태세, 거북이 태세, 곰 태세, 불사조 태세)을 최고 단계 5단계까지 올리면, 해당 스킬을 구현할 때마다 진화된 새로운 모델을 확인할 수 있다. 각 동물의 형상 별로 차별화된 스킬 효과와 애니메이션, 사운드 효과 등을 제공한다. 미니언, 챔피언, 중립 몬스터를 처치하면 각 태세 별로 고유한 대사를 들을 수 있으며, 드래곤과 내셔 남작을 처치할 경우 승리의 포효가 울린다.
정령 수호자 우디르는 21일까지 1950RP로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우디르 챔피언을 보유하지 않은 플레이어들을 위해 우디르 챔피언 역시 할인된 가격인 345RP에 판매한다.
라이엇 게임즈 권정현 상무는 "우디르 초월급 스킨은 플레이어들에게 보다 나은 게임 경험을 전달하기 위한 고민의 산물"이라며, "플레이어의 기대에 부합하기 위해 콘텐츠 품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민기자 lj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