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7가지 반대의견 기능 넣는다

페이스북이 일종의 `싫어요`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23일(현지시각) 미국 ABC를 포함한 외신들이 “페이스북이 게시물에 거부감을 표현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게시물에 대해 사용자가 `오해` `무관심` `반대 시각` `공격적` `반복적` `노골적인 성적 표현` `기타` 등 7개 표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하고 3개월 동안 시험 운영할 예정이다.

피지 사모 페이스북 광고 담당 매니저는 “사용자가 어떤 내용의 게시물을 싫어하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 원인을 분석하기 원한다”며 “향후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콘텐츠는 보이지 않도록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