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배송 대행 서비스 전문업체 몰테일(대표 김기록)은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중국 오픈마켓 큐텐(qoo10.cn)에서 배송비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큐텐은 6개 국가에서 운영되는 글로벌 오픈마켓이다. 중국 큐텐은 중국어는 물론이고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최근 국내 직구족이 증가하는 추세다. 몰테일은 이벤트 기간 큐텐에서 350위안(약 6만4000원) 이상 구매 고객 500명에게 해외 배송요금 30달러(약 3만원)를 제공한다. 큐텐 가입 고객에게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7% 할인 쿠폰과 몰테일 배송비 1달러 쿠폰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김기록 몰테일 대표는 “올해 중국 쇼핑몰을 이용하는 직구족은 지난해보다 6배 이상 늘었다”며 “한국어를 지원하는 중국 오픈마켓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 직구족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