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회장 김재호)가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함께 신문 읽기 공모전`과 `패스포트 공모전`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함께 신문 읽기 공모전 부문별 대상 수상자로는 김지우(대전 원신흥초 6), 백정헌(의정부 동암중 2), 유시현(전북대사범대부설고 2)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단체상은 대전 원신흥초 1~6학년 99명, 경기 안양여중 1~3학년 17명, 충남 부여여고 1~2학년 128명이 뽑혔다.
신문협회가 신문읽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처음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188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NIE워크북인 패스포트 공모전 초등부문 대상 수상자로는 이재건(서울 금북초 6) 학생이, 중등부문 대상 수상자로는 서현영(광명 광문중 1)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단체상은 전 학년이 고른 수준의 작품을 제출한 남양주 양오초등학교 1~6학년 13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과 우수 작품 전시회는 10월 10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13 대한민국 NIE 대회`에서 진행된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