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미디어(대표 임화섭)은 SK브로드밴드(대표 안승윤)과 공동으로 개발한 세계 최초 안드로이드 4.2 기반의 스마트 셋톱박스 `Btv Smart`로 시장 선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가온미디어가 개발한 스마트 셋톱박스 Btv Smart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젤리빈 운영체제(OS)를 적용한 최초의 스마트 셋톱박스다. 이 제품은 기존 셋톱박스가 지원하지 않은 구글의 다양한 부가 서비스는 물론 사용자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원하는 앱을 자유롭게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구글 음성검색을 통해 음성으로 TV의 채널을 검색·제어할 수 있다.
가온미디어는 이번 SK브로드밴드와 스마트 셋톱박스 공동 개발을 시작으로 해외에서도 스마트 셋톱박스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유럽, 일본, 미주 시장으로부터 수주 제의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가온미디어는 가정에서 디바이스에 제한 없는 멀티미디어 체험 환경이 올 것을 예상하고, 스마트 셋톱박스와 홈게이트웨이 등 고사양 제품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임화섭 가온미디어 대표는 "회사는 창업 이래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방송통신 미디어 시장에서 기술적인 글로벌 리더십을 공고히 해왔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사람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회사의 성장과 지속가능성을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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