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영구보관이 가능한 `M-디스크(M-Disc)` 복제방지 복사기가 나왔다.
한국캐드컴(대표 박상경)은 DVD는 물론 1000년 이상 영구보관이 가능한 M-디스크의 추가 복제를 차단하면서 복사하는 복사기(모델명 CDM-S107H-CP)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을 통해 복사한 DVD 또는 M-디스크는 PC·DVD플레이어 등에서 재생할 수는 있지만 복사기나 DVD 레코더에서 추가 복사는 안 된다. 이를 통해 교육 자료나 강의 동영상 등이 무단으로 복제돼 유통되는 것을 원천 차단한다.
제품은 PC와 연결하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PC 데이터를 장비에 장착된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로 옮겨 사용하면 된다. 별도의 원본 디스크를 만들지 않고 작업할 수 있다. 복사기 전면에는 디스플레이 패널이 부착돼 있어 진행상황 확인이 가능하다.
한국캐드컴은 일반 복사기이지만 복제방지 복사기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모델(CDM-S107C)도 함께 출시했다. 제품은 차후 복제방지 기능이 필요할 때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한국캐드컴 관계자는 “이번 제품 출시로 기술적 어려움과 고비용으로 인해 영상 콘텐츠 저작권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온 기업이나 기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